총 사업비 60억 확보…황룡분교 터에 연내 착공
장성군은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고 건전한 정서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한다.
탁구장, 포켓볼장, 풋살경기장 등의 체육시설과 열린도서실, 상담지원센터, 방과후 활동실, 의무실, 동아리실, 인터넷 카페 등 청소년의 자질배양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관내 공공청소년수련시설로는 청소년야영장 1개소만 운영되고 있어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문화공간과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군은 빠른 시일 안에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의뢰하고 건물의 구조와 공간 구성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늦어도 올 하반기에는 착공할 방침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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