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12년도 상반기(3~8월)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의 '학생 1만 명'당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조사한 결과 1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평균 26.5명의 절반 수준이다. 또 울산광역시(13.2명)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다. 도 지역에서는 가장 적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해 상반기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전체 학생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다른 지역에 비해 적었다"며 "하지만 학교폭력은 적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해 말 '관심과 교육'의 풍토로 학교폭력을 예방 근절하겠다며 주요 추진내용을 발표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학교폭력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를 놓고 교육과학기술부와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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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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