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 애널리스트는 “2012년 4·4분기 잉크테크는 매출액 239억원, 영업이익 28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며 “2012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794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특히, 전자잉크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7% 급증한 757억원에 달해 2011년 8.6%에 불과했던 전자잉크 매출 비중이 2012년 25.8%에서 올해 52.2%까지 확대되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잉크테크는 대만 TPK에 단독 공급하고 있는 터치스크린패널(TSP) 베젤용 전극소재를 올 상반기 안으로 트룰리, 오-필름 등 해외 7개 기업에 신규 공급을 추진중이며, 이를 통해 TSP 전극소재 매출액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6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최 애널리스크는 “현재 잉크테크 주가는 2013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3.8배(BW 98만주 희석)로 국내 중소형 ITO필름, 편광필름 제조업체의 평균 PER 8.2배 대비 68% 할증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주가는 지난 1개월간 7.3%, 3개월간 23.1% 상승했지만 그러나 중장기적 관점에서 추가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다. ▲전자잉크 수요 증가 ▲국내외 신규고객 확대 ▲신규 아이템(EMI필름, FPCB등) 공급승인 가시화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등 모멘텀이 유효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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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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