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올해 정보시스템 운영과 유지보수 사업에 중소기업들의 참여율이 확대됐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지난 1월 18일 '2013년도 정보시스템 운영·유지보수 사업'의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별 인계인수 및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센터에서는 전산장비 유지보수, 사이버위협 분석 등 2013년도 운영·유지보수 사업(21개 단위사업) 추진을 통해 국세, 경찰, 복지 등 1033개 전자정부 대국민서비스를 보다 효율화하고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2013년도 사업에 중소기업의 참여 비중이 대폭 확대되고 2014년 이후에는 대기업의 사업 참여가 제도적으로 전면 제한된다. 그동안 하도금 대금지급 비율을 의무화 하는 등 불공정 관행 시정과 건전한 정보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해 왔고 올해부터는 선금급 지급 등을 통해 상반기내 조기집행 비율을 높여, 공공정보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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