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전문채널 CNN머니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이사업체 유나이티드 밴 라인즈의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미국인 573명이 독일로 이주했다고 전했다.
대다수의 미국의 국제이주는 직업 때문에 이뤄졌다고 유나이티드 밴 라이즈는 설명했다. 직장내 인력 배치 때문에 해외로 이주하게 됐다는 이야기다.
또 급격한 경제 회복도 반영됐다는 지적이다. 국제이민은 2009년과 2010년 감소 이후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실제 호주는 최근 에너지 상품과 광산 개발이 붐을 이루면서 미국인 이주지 3위에 올랐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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