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나로호 성공 확인.. "北과 비교할 근거 없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미국 정부는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로켓) 나로호(KSLV-1)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는 비교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을 통해 "미국은 한국이 1월30일 나로우주센터에서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시켰음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우주 활동은 북한의 행동과 비교할 근거가 없다"라면서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북한은 어떠한 발사 행위도 금지돼 있는 것에 비해 한국은 국제 비확산 조약 회원국으로 미사일과 로켓 기술의 개발 및 보유와 관련한 광범위한 지침을 충실하게 이행하면서 책임있게 우주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눌런드 대변인은 "한국은 군사적인 의도가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기 때문에 이는 북한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영식 기자 grad@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포토] 북,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홍명보, 감독 못 찾은 축구협회에 쓴소리 "학습 안됐나"

    #국내이슈

  •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빨래하고 요리하는 유치원생…中 군대식 유치원 화제 '패혈증으로 사지 절단' 30대女…"직업 찾고 사람들 돕고파"

    #해외이슈

  •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7월 첫 주에도 전국에 거센 호우…한동안 장마 이어져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