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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고로쇠물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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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숙박시설 이용객에게 고로쇠 물 무료 제공"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고로쇠물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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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고로쇠물을 휴양림 숙박시설 이용객에게 시음용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섬진강의 발원지이자 해발 807m의 제암산 자락에서 100여년 전부터 자생해온 고로쇠나무 100여 그루와 20여 년 전에 식재한 5만여 그루에서 채취한 고로쇠물을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제암산에서 채취된 고로쇠물은 득량만 해풍과 제암산 정상의 임금바위에서 나오는 물의 영향을 받아 마시기가 편하고, 숙취해소와 노폐물 제거,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빈혈, 변비, 류머티스, 관절염, 위장병, 신경통, 피부미용 등에 효험이 크다.

무등산과 청정해역 득량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제암산 자락에 위치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996년에 개장한 이래 등산과 가족모임, 공공기관 토론회, 대학생 MT, 회사단위 워크숍 등 전국 최고의 휴양 명소로 알려지면서 매년 15만여 명이 찾고 있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숲 유치원 운영, 표고버섯 무료 제공, 숲속음악회 개최, 숲 해설가 배치 등 고객 눈높이에 맞춘 각종 서비스를 시행하여 자연 속 휴양시설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올해 열리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숙박 손님 유치를 위한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270억 원을 투자하여 숲속의 집 18동과 운동장, 특산품 판매장, 식당, 산악 트레킹 로드, 야외공연장 등 이용자 중심의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림휴양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리 운영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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