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234개 기관이 보유한 도로, 건물, 지적, 행정구역 등 기본 공간정보와 생태자연도, 정밀토양도와 같은 주제정보와 위치정보를 전수조사해 정보유통센터에 등록시켰다. 이번에 등록된 정보는 전년보다 8.1% 늘어난 규모다.
국토부는 필요 정보를 센터에서 바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데이터를 최대한 확보하고, 관련 데이터를 국제 표준에 맞게 작성하도록 유도하는 등 공간정보목록 공개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간정보유통협의회를 통해 공간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유통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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