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가시꽃' 강경준 "장신영 성폭행 장면, 정말 불편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가시꽃' 강경준 "장신영 성폭행 장면, 정말 불편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강경준이 '가시꽃'에서 장신영을 성폭행하려는 장면에 대해 "정말 불편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강경준은 1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진행된 JTBC 첫 일일드라마 '가시꽃'(극본 이홍구, 연출 김도형)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이번 드라마에서 두 분을 덮쳤다. 서로 다르지만 장신영과 촬영할 때는 굉장히 무겁다고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장신영과는 역할 상 이 친구를 어떻게든 잘못 되도록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감정까지 생각해야 했다. 그래서 동선에 대한 불편함도 있었다"며 "하지만 정지윤과의 베드신은 편하게 촬영했다. 오히려 역할에 빠져 오래 키스를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장신영과 할 때는 정말 불편했다. 여자 몸이라 어디를 만져야 할지 모르겠더라"며 "나도 그런 건 해보지 않았다. 내가 굉장히 착하게 살아왔다. 그런 사람이라, 장신영과 베드신을 찍을 때 굉장히 어려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경준은 극중 재벌가의 아들 혁민을 맡아 열연한다. 혁민은 자신의 사욕을 채우기 위해 세미(장신영 분)를 말할 수 없는 불행으로 몰아넣는 악역 중의 악역이다.
한편, '가시꽃'은 순수한 영혼을 가진 한 여자가 자신의 행복을 짓밟힌 후 복수의 화신이 된다는 스토리를 지닌 드라마 로, 오는 4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사진=송재원 기자 sunn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2800선까지 반등한 코스피 [포토] 사고 현장에 놓인 꽃다발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