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3500억원과 7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하고 1.6%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6000억원, 312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일회성 영업외손실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채 연구원은 "계속되는 일회성 노이즈가 실적 안정성을 훼손하고 있지만 4분기를 바닥으로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해외수주와 전자제품 매출 증가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이 유효하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