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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문화특구’ 활성화사업 본격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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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 상반기 근·현대 인쇄전시관 착공 및 금속활자 주조전수관 준공…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 상권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직지문화특구’ 활성화사업이 본격화 된다.

10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직지문화특구’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거리를 만들 2단계 발전계획기본방향이 최근 마련돼 먹을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를 갖춘 지역상권 조성이 이뤄진다.
이를 위해 청주시는 단기추진사업으로 2014년까지 ▲금속활자 주조전시관 ▲근·현대인쇄 전시관 ▲녹색쉼터를 만들고 특구를 서서히 활성화시켜서 도심 속의 전통타운으로 꾸민다.

올해는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867번지 일대에 연면적 1591㎡(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금속활자 주조전수관을 짓는다. 전수관 1층엔 전시장과 체험관을, 2층엔 중요무형문화재 금속활자장 보유자작업장을, 3층엔 사무실과 수장고 등으로 상반기 중 개관한다.

국비, 시비 48억원이 들어갈 근현대 인쇄전시관은 국비가 모두 확보돼 올 상반기 운천동 909번지 일대에서 첫 삽을 뜬다.
연면적 1400㎡(지하 1층, 지상 2층)에 지어지는 전시관 1층엔 고인쇄와 근·현대인쇄문화의 전시·체험공간을, 2층엔 기획전시실이 마련된다. 지난달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착공된다.

고인쇄박물관은 이들 사업이 끝나면 2015~2020년 중기추진사업으로 먹거리 시설, 판매시설, 테마상가, 직지문화관, 고인쇄박물관전시실 리모델링 등의 사업을 펼친다.

2020년 이후 장기계획으론 흥덕초등학교를 사들여 ▲전통문화학교 ▲기록문화연구소 ▲민속박물관 ▲무형문화재 장인 전수교육관 ▲전통체험숙소 활용 ▲민간상가지구 육성 ▲문화예술거리를 만든다.

이관동 청주 고인쇄박물관 직지사업담당은 “직지문화특구 활성화로 고인쇄박물관 일대를 인쇄관련 전국 유일의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청주의 이미지를 전국에 심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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