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동양증권은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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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8 15:30 장중(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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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상화 애널리스트는 "CJ오쇼핑의 지난해 4·4분기 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한 7537억원이었다"며 "수익성 위주의 상품 전략으로 외형 신장이 둔화된 반면 영업이익률이 상승하는 모습이었다"고 진단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7.7% 증가한 450억원을 기록했다.
소비심리 둔화로 유통업 제반 환경은 악화됐으나 홈쇼핑은 차별화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진단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편의성과 가격합리성을 특징으로 하는 CATV 홈쇼핑 및 인터넷쇼핑몰로 소비 이전 추세가 지속되며 향후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취급고는 전년대비 12.7% 증가한 3조2153억원으로 예상했다.
동방 CJ(지분율 16%)의 지난해 취급고는 1조1000억원, 순이익 6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영업이익률은 지난 2011년 3.8%에서 지난해 6%로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예상 취급고 및 순이익은 각각 1조3000억원, 700억원 수준이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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