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12일까지 공무원 400명을 동원해 연휴기간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도청에 마련, 운영한다.
도민들의 편안한 귀성ㆍ귀경길을 위해 시외버스 29개 노선을 증회(87회)ㆍ증차(51대)한다. 도내 택시 4607대에 대해 부제를 일부 또는 전면해제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많은 도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철도역사 및 터미널 등 중점관리대상 1890개 소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 및 화재 특별 경계근무도 실시한다.
도는 이외에도 연휴기간 물가안정을 위해 설 명절 제수용품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및 물가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16개 설 성수품목과 6개 개인서비스 요금을 중점 관리한다. 설맞이 경기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경기사이버장터(KG Farm) 설 이벤트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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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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