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평안북도의 낙원기계연합기업소를 비롯한 4개 기관과 개인 12명에게 김정일 훈장을 수여하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지난 6일 발표됐다.
한편 중앙통신은 이날 자신을 희생해 노동자들을 구한 황해북도 송림시의 인민보안서 산하단위 보안원 리광철과 리충건이 노력영웅 칭호와 금메달, 국기훈장 제1급, 애국열사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노력영웅은 북한 당국이 경제, 문화, 건설 등의 분야에서 특별한 공을 세운 주민에게 수여하는 명예칭호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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