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상경계 강화 발령 및 전국지휘관 화상회의
해경은 이날 낮 12시를 기해 전국 해상경계 강화를 발령한데 이어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북한의 특이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해경은 북방한계선 인근 서해특정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9척에 대해 안전해역으로 남하하도록 조치하고 동해특정해역에서도 어선 2척을 복귀토록 했다.
해경은 상황대책팀을 구성해 운영 중으로 정부기관 및 군과 정보를 교환하며 비상사태에 대비한 구난체제를 강화했다.
이 청장은 “동·서해 접적해역의 출어선 안전관리 등 근무태세강화를 유지하고 북한군 특이동향 등 유사시에는 경비병력을 추가 동원해 위기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김영빈 기자 jalbin2@
김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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