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3개 센터서 지난해 282억 매출… 전년보다 2배
전남도가 도내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도권 학교급식을 늘리기 위해 운영해온 ‘광역거점센터’가 매출 증대로 친환경농산물 판매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전체 매출액 중 45%를 센터 소재 시·군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나머지 55%를 타 시·도 학교급식에 공급하면서 전남 친환경농산물의 타 지역 판매처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전남도가 친환경농산물의 위생적 가공·유통을 위한 해썹(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시설 확충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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