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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음식 업그레이드 산업화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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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 지자체 최초 경영차원 음식문화대학 운영 ”
“오는 22일까지 군청 위생팀이나 읍면사무소에 접수”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음식업주를 대상으로 경영개선을 위한 음식문화대학 운영에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군은 단순한 음식 판매를 넘어 조리과정과 서비스, 경영 마인드 제고 등 산업으로서의 음식업으로 발전시키고자 대학운영을 위한 수강생모집에 나서고 있어 파격적인 현장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처음 운영되는 강진군의 음식문화대학 수강생은 40명 선착순이며 오는 22일까지 군청 위생팀이나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되는데 관내 음식업 업주를 우선 선발하게 된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12월이고 기간 중 60시간을 교육받게 되는데 80%이상 출석하면 수료증도 발급한다.

강진원 군수는 “음식문화대학 운영으로 음식과 조리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강진의 음식산업발전을 위한 경영 마인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스포츠인프라로 인한 전지훈련 등 선수단과 답사를 위한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 그동안 군과 업주들의 지속적인 투자로 시설개선에는 성공했으나 서비스와 경영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었다.

남도 맛의 고장으로 알려진 강진군은 이번 대학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관광상품으로서의 음식문화 발전에 역점을 두고 음식달인 등을 초청해 성공한 서비스와 경영개선사례를 전파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수강신청 문의 강진군청 위생팀 (061-430-3192)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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