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PC방과 독서실을 돌며 고가의 휴대전화기를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18·여)양 등 10대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양 등은 지난 1월 23일 오전 2시 12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의 한 PC방에서 스마트폰 1대를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1일부터 최근까지 PC방과 독서실 등지에서 모두 17회에 걸쳐 150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수법으로 미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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