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사진)이 세계옴부즈만협회(International Ombudsman Institute, IOI) 아시아지역 이사로 선출됐다.
14일 권익위에 따르면 전날 아시아지역 회원기구들이 전자투표 방식으로 이사 선거에 참여해 이 위원장을 비롯해 태국의 파닛 니티탄프라파, 파키스탄의 살만 파루퀴 등을 선출했다. 경선에 참여한 후보는 6명이었다. 투표 결과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IOI 사무국이 집계해 발표했다. IOI 이사는 임기가 4년이고 한 번 연임할 수 있다.
권익위는 "아시아지역 이사 선출을 계기로 국내 옴부즈만 제도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다른 나라와 협력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