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관계자는 18일 "서울이 영업구역인 가교저축은행의 지분부터 먼저 매각키로 했다"면서 "이번주 중으로 회계법인과 논의한 후 다음달 초쯤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주저축은행은 서울 논현동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서울 종로,서초, 선릉과 경기도 분당, 일산, 송도, 평촌, 부평 등 8개의 영업점을 보유 중이다. 총 자산은 1조5138억원으로 추정된다.
예보가 예주저축은행부터 우선 매각하려는 것은 서울이 영업구역인 가교저축은행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서울이 영업권인 예한별저축은행이 지난해 추진했던 가교저축은행 매각 중 유일하게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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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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