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예탁결제원(KSD)은 20일 오전 여의도 본원에서 '자산관리플랫폼'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자산관리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문사들은 투자일임재산운용과 관련된 백오피스업무를 펀드넷 시스템 및 네트워크와 연계해 표준화·자동화된 프로세스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투자자문사는 투자일임 계좌관리, 매매내역 운용지시, 입출금 내역관리, 잔고내역 관리 등의 업무를 이메일이나 FAX등을 통해 다수의 증권사 지점망과 동시 다발적으로 수행해왔으나, 자산관리플랫폼을 통해 표준화된 전문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함으로써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예탁결제원이 관계자는 "저비용 고효율의 인프라가 제공돼 투자자문사의 관리비용이 절감되고, 장기적으로 자산관리산업의 경쟁력 확보 및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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