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는 20일 대한적십자사 회의실에서 '공동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해 다문화 가족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한다.
앞으로도 티브로드는 뉴스Y의 방송 네트워크 인프라와 대한적십자사 나눔 인프라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티브로드와 뉴스Y는 제작, 송출과 방송을 맡고 대한적십자사는 다문화 가족 사례와 함께 생활고, 교육, 취업 등 취약한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3사는 그 실천의 일환으로 협약식 다음날인 21일 오전 11시30분부터 서울역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사랑의 팥죽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관계자들은 "다문화 가족 등 사회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3사가 공동으로 함께 하기로 한 만큼, 앞으로도 각 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사회 취약 계층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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