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채용된 결혼이주여성은 베트남에서 시집온 딘티보프(Dinh thi bop, 31세) 씨이다.
유충렬 외환사업부장은 “딘티보프씨는 양산대학교 경영회계과를 졸업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어능력시험 등 각종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재원이다”며 “더욱이 경남은행 제 1기 대학생 홍보대사를 수료한 만큼 금융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딘티보프 씨 채용으로 경남은행의 외국인근로자 금융지원 컨설턴트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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