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권역으로 나눠 군민과의 대화 실시, 건의사항 수렴"
전남 고흥군(고흥군수 박병종)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16개 읍면을 4개 권역으로 나눠 2013년도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박병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군민들의 염원속에 성공 발사되어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나로호 발사 성공을 계기로 고흥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을 앞당겨 지역발전과 연계 될 수 있도록 군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공모사업 총 47건에 362억 1,400만원의 '역대 최고 유치'와 “농수축산물 지리적표시제 전국 최다 확보, 지방교부세 전국 군 단위 1위 확보,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2년연속 으뜸행정상 수상을 비롯한 35건의 기관표창 수상 등 군정 주요성과를 설명하고 이 모든 성과들이 군민들의 고향발전이라는 공감대로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군민들에게 항상 고마움과 감사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대화에서 건의 된 '도양읍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 '천등산 경관림 및 고로쇠 단지 조성',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조성', '김일선생 생가 복원', '읍면 균형발전을 위한 투자유치 방안'등 총 26건의 굵직 굵직한 현안사업에 대하여 세부사항 검토 후 최대한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