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어린이보험 지원 협약
KDB생명과 문경시는 20일 조재홍 사장과 고윤환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리아이미래보장보험Ⅴ은 지방자치단체 아기보험 전용상품으로, 태아부터 가입이 가능하고 암 등의 주요질병에 대해 최고 5000만원을 보장한다. 또 스쿨존 사고 등의 재해와 전염병에 대해서도 수술비, 입원비, 통원비 등을 지급한다.
문경시에서 한 해 태어나는 셋째 이상 아기는 대략 100명으로 추산되며 이들 모두가 보험혜택을 받게 된다.
현재 이 사업으로 보험에 가입된 어린이는 5만5000명이며 보험혜택을 받은 어린이는 2만5000명, 지급보험금은 48억원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