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유럽 명문 구단의 러브콜을 뒤로하고 함부르크와 계약을 연장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에이전트인 티스 블리마이스터와의 인터뷰를 인용 "손흥민이 함부르크와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했다"라고 보도했다.
함부르크는 최근 주가가 급등한 손흥민을 잡기 위해 파격적인 연봉 인상안을 검토해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70만 유로(약 10억 원)에서 팀 내 최고 수준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랭크 아르네센 단장은 "재정적으로 한계가 있지만 손흥민은 그 만한 가치가 있다. 놀라운 재능을 지닌 선수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충분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이러한 추측을 뒷받침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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