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민생회복을 위한 핵심공약으로 그토록 강조했던 경제민주화가 쏙 빠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5개 국정 목표와 21개 국정전략, 140개 세부과제 어디에도 없다”며 “제 아무리 변명해봤자 없는 건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위원장은 “대통령은 언행이 일치돼야 한다”면서 “국민은 민생을 살리려고 박 당선인을 뽑았고, 경제민주화와 복지는 당선인이 공약한 새 정부 최우선 과제임을 잊지 말라”고 강조 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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