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부터 구 보건소 임시사무실로 사용"
"오는 10월 준공, 쾌적한 환경에서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할 터"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노후 된 보성읍사무소를 철거하고 지난해 12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작품으로 읍사무소를 새롭게 신축한다.
이에 따라 보성군에서는 30억 원을 투자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고품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능성을 갖춘 현대적인 시설물 신축을 위해 오는 3월 중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신축할 보성읍 청사는 보성리 902-4번지인 현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378㎡에 회의실, 사무실, 민원상담실, 읍장실, 농민상담소 등을 배치하고, 오는 10월말 준공하게 된다.
읍사무소 신축공사에 따라 구 보건소에 임시사무소를 마련하고 3월 11일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읍사무소 신축 공사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임시 사무소를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내실 있는 청사 신축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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