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산관리서비스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퇴직 후 시골로 내려가 한 뙈기 밭을 일구며 마음 편히 살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해봤을 법하다. 그러나 귀촌ㆍ귀농이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이런 이들에게 NH농협증권 이 지난달 출시한 토털 은퇴설계 서비스 '플랜팜(PLANFARM)'은 든든한 후원자나 다름없다.
플랜팜은 은퇴 이후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산관리서비스와 귀농ㆍ귀촌 준비를 위한 사전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금융회사의 특성과 NH농협그룹의 강점을 섞은 상품이다.
또 '도시민 귀농ㆍ귀촌 따라잡기', '하루에 끝내는 귀촌 정착' 등 테마별 전문강좌는 물론 농촌 체험 서비스(팜스테이), 귀농ㆍ귀촌과 관련한 소식지 등을 제공한다.
노평식 WM전략본부장은 "은퇴 후 삶을 꿈꾸는 귀농ㆍ귀촌 희망자가 늘고 있지만, 자금 마련 계획과 세밀한 사전 준비는 미흡한 게 현실"이라며 "은퇴를 앞두고 귀농ㆍ귀촌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은퇴 설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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