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주 수출은 8년 연속 1위 자리 이어가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롯데주류 '처음처럼'과 '경월' 등이 지난해 총 556만상자(700㎖*12병인 8.4리터 기준)를 수출해 수출시장 점유율 54%를 차지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일본에 수출된 전체 850만 상자 중 509만 상자를 롯데주류가 수출해 60%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하며 8년 연속 일본 소주 수출 1위의 영예를 이어갔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함께 일본은 '경월', 중국은 '추인추러 등 수출국별로 맞춤화된 네이밍, 패키지를 선보이는 철저한 현지 마케팅이 주요한 결과"라며 "올해도 다양한 상품 개발 등 현지시장 공략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주 한류'를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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