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환경부 기금 9억 들여 3만5000여㎡ 공원 조성
무안군은 올해 환경부에서 공모한 생태계보전협력금사업에 선정돼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남악신도시 나대지에 생태공원 조성에 나선다.
생태계보전협력금사업은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대형사업장에서 부담하는 협력금을 환경부에서 기금으로 조성, 생태복원에 투자하는 사업으로 전남도에서는 유일하게 무안군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4월 말까지 환경부의 사업 승인을 받아 5월부터 조성에 나서 올해 말까지 수목 식재, 초지·습지·생태숲 조성과 관찰데크, 휴식공간 등을 만들어 명품 생태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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