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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정, 지자체 평가로 징수율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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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승기 ]

전남도, 지난해 1조6000억 전년보다 408억 늘어

전남도의 지방세 징수 실적이 크게 높아졌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징수실적은 1조6055억원이다. 이는 전년(1조5647억)보다 408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징수실적이 높아진 것은 우수 시군 평가제가 정착된 데다 특히 올해부터 노력상을 신설해 전년보다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한 시군에 상사업비를 배정키로 하는 등 하위 시군에 동기 부여 및 지방세수 확충 의지를 높였기 때문으로 전남도는 분석했다.

지방세정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에 영암군이, 우수상에 광양시와 장흥군이, 장려상에 여수시·담양군·해남군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1억원, 우수상은 각각 7500만원, 장려상은 각각 5000만원의 상사업비가 교부됐다.
올해 신설된 노력상 수상 시군은 영광군, 목포시, 진도군, 화순군 등으로 각각 2500만원의 상사업비가 지급됐다.

배유례 전남도 세정과장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한 시군 세정종합평가를 올해부터는 중앙정부의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에 맞춰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및 체납액 줄이기에 노력했다”며 “보통교부세를 보다 많이 받도록 평가기준을 개선하고 노력상을 신설해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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