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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조인성, 마초적인 매력··모성본능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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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조인성, 마초적인 매력··모성본능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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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조인성이 오수의 무한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조인성은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연출 김규태, 극본 노희경, 이하 그 겨울)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강점과 매력으로 극중 캐릭터 오수를 신선하고 다채롭게 그려내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조인성은 한 번의 눈짓과 손짓으로 주위 사람들을 압도하는 마초적인 매력을 가진 오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해 첫 회부터 많은 시청자들에게 치명적인 매력을 각인시켰다.

조인성은 또 과거의 아픔을 잊지 못한 채 살아가는 오수의 쓸쓸한 외로움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모성본능을 한껏 유발시키면서 캐릭터에 대한 감정이입을 이끌었다.

여기에 그는 오영(송혜교 분)앞에서만 부드럽고 다정다감한, 그리고 그녀를 웃게 만들기 위해 던지는 유머까지,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달 12일에 열렸던 ‘그 겨울’ 특별사전시사회에 참석했던 김규태 감독이 “지난 제작발표회에서도 노희경 작가님이 언급했듯이 조인성은 열정적이고 동적인 배우다”라며, “조인성은 자신만의 그런 장점과, 그 장점을 활용하는 파워를 지녔다. 오수라는 인물이 어두운 인물이라 시청자 분들이 지칠 수도 있는데 조인성이 연기하면서 오수 캐릭터가 조금 더 인간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라고 설명해 더 많은 매력과 다양한 모습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고자 하는 그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기에는 강해 보여도 속으로는 외롭고 여린 남자, 한 여자로 인해 불행했던 자신의 삶을 희망으로 바꿔나가는 간절함을 가진 그. 처음부터 조인성의 몫이었던 것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그의 특별한 강점과 매력이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하고 온전한 원석으로 만들어 가면서 9회가 남은 지금, 앞으로 그가 보여줄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난 달 28일에 방송된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인성이 ‘오수’의 절절한 심경을 깊이 있게 전달하는 눈물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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