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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 화재 잇따라…2명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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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규 ]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5일 광주·전남지역에서 산불과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 22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의 한 폐목재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같으날 오후 3시 20분께 전남 순천시 서면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소방당국과 순천시 공무원들이 화재 진화 중이다.

이 불은 인근 양봉장으로 옮겨붙어 불길을 잡으려던 양모(57)씨가 얼굴과 손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낮 12시 38분께는 화순군 동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일대 0.5ha를 태우고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또 이날 오후 1시 59분께 무안군 몽탄면의 한 대나무밭에서도 불이 나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근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정모(75)할머니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밭에서 쓰레기 소각 중 난 불이 대나무밭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전남 여수, 광양, 순천 등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정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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