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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음식문화대학, 국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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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로부터 국비 1000만원 확보"
"음식문화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강진원 군수 의지 반영"
전남 강진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음식업주를 대상으로 음식문화대학을 운영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로부터 국비 1000만 원을 확보해 화제다.

이번 국비 확보는 최근 열악한 군 재정 형편에 음식문화대학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이 전라남도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지원 요청한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예산 확보를 위하여 전라남도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 방문할 때 마다 매년 열리는 강진청자축제와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많은 관광객이 강진을 찾는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켰다.
또, 음식문화대학 운영을 통해 맛, 서비스, 경영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강진원 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군은 음식문화대학을 운영하기 위하여 관내 음식업주를 대상으로 지난 2월 43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앞으로 수강 대상자를 일반인으로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60시간 1년 과정으로 운영될 강진군 음식문화대학은 관내 음식 문화 수준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외국인 방문객을 위하여 식당서비스 개선과 관광업 종사자 서비스 교육, 환대서비스 개선 사업을 통해 한국 관광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사업을 벌이고 있는 재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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