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조정치·정인 효과 通했다··시청률 '반등'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가 새 가상 부부 가수 정인과 조정치의 결혼 생활을 그리며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우결4'의 시청률은 6.5%(전국기준, 이하동일)를 기록, 지난 2일 방송분 5.9%보다 0.6% 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1년차 실제 커플이기도 한 정인과 조정치가 새로운 가상 부부로 등장해 달콤한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우결4'에는 실제 조정치의 집이 공개됐다. 일명 '와식 생활'로 알려진 자연스러운 조정치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한편 동시간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붕어빵'은 10.6%, KBS2 '리얼체험 프로젝트-인간의조건' 스페셜은 4.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최준용 기자 c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