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정률 98%, ‘세계의 정원경연장’으로 막바지 준비 한창"
주제관 기능을 할 국제습지센터는 완공됐고 꿈의 다리 내부에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 14만 점의 위치와 내용을 알려주는 분류작업이 한창이다.
현재 정원박람회 조성공사는 전체 공정률 98%로 3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수정원, 바위정원, 한방체험센터 등이 들어서는 주 박람회장과 수목원 및 습지조성공사도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622종 200만 본이 계획된 초화류는 현재 196만 본이 식재(98%)됐고 42만5천주의 수목도 식재돼 ‘세계의 정원 경연장’으로의 탈바꿈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동절기 생육이 어려운 꽃과 잔디 등의 초화류는 이달까지 식재를 완료한 후 철저한 수목관리로 4월 20일 개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화훼연출사업은 정원밖람회장과 수목원, 습지에 계절별 화훼연출을 4에서 6회 실시하고 꽃 조형물 16개를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장마철, 혹서기, 태풍 등을 대비한 특별 관리를 추진한다.
세계정원에서는 프랑스, 네덜란드, 중국, 독일 등 11개 국가의 정원문화를 만날 수 있다.
정원박람회 개최 의미를 담아 조성한 테마정원은 순천호수정원, 바위정원 등 11개 소로 완전한 제 모습 공개를 목전에 두고 있어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정원박람회장에는 23개국 82개의 정원이 눈앞에 펼쳐진다.
실내외 참여정원은 국내외 기업과 도시, 작가 등 60개 팀(실외 34, 실내 26)이 참가해 막바지 조성 작업 중이며, 박람회 개막전에는 국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한 정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해외여행 못 가면 '개근거지' 놀림 받는 한국 아이들"…외신도 놀랐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70815280543767_1720420086.jpe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