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의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진행 중인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이 대표적이다.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저소득 가구를 찾아다니며 도배와 바닥장판 교체, 화장실과 주방시설, 노후 전기설비 교체, 집안 청소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각 가정에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소외된 계층에게 문화생활 지원을 하는 메세나 운동도 펼치고 있다. 대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 400여명을 초청,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어려운 영세 예술단체를 후원해 자선음악 바자회를 개최했다. 일손이 부족한 과수원 등을 방문해 농사일을 돕고 김장철에는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에게 배달하는 등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분양사업을 통한 봉사활동도 눈에 띈다. 대구 본리동과 범어동 롯데캐슬 견본주택 개관시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대구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또한 송도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사랑의 서명운동을 진행, 1000만원 가량의 김치와 연탄을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