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를 받아온 40대 절도범이 여자친구에게 화이트데이 사탕을 선물하러 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지난해 5월 장흥군 관산읍 시장 내 중학교 동창이 운영하는 생선가게에서 200만원이 든 돈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사기 등 모두 10건의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지명 수배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 중이다.
정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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