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각 내정자들의 경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전문성을 중시해 인선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박근혜 정부의 장관급 인선을 모두 마무리 됐다. 청와대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는 대로 국회에 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며, 공정위 위원장은 서류를 준비해 다음주 초 쯤 청문을 요청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또 3개 처장에 대한 인선도 이날 함께 발표했다. 법제처장엔 제정부(57, 경남) 현 법제처 차장이 승진 발령됐다. 동아대 법대를 나와 행시25회로 공직에 진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격상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초대 처장에는 정승 한국말산업중앙회 회장(55, 전남)이 내정됐다. 전남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23회로 공직에 진출해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을 지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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