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英 현역의원, 의사당서 음주폭력 저질러 체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영국의 한 하원의원이 웨스트민스터 의사당에서 폭력을 휘둘러 현장에서 체포됐다. 음주한 상태였다.

15일(현지시간) 영국 현지 언론은 무소속 에릭 조이스(52) 하원의원이 전날 밤 의사당 내 하원의원 전용 바에서 음주 후 폭력 소동을 벌여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런던경찰청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조이스 의원은 만취한 상태에서 이용객 150여명이 밀집한 바에서 소동을 일으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과 몸싸움 끝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이스 의원은 이미 지난해 2월 의사당 내 다른 바에서 집권당인 보수당 의원 2명에게 폭력을 행사해 유죄 판결을 받은 인물이다. 이에 그는 피해자에게 1400파운드를 지급하라는 벌금형과 소속당인 노동당에서 제명됐다.

또한 1년간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외부 통행금지 처분을 받은 상태였다.


이정민 기자 ljm1011@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포토] 북,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홍명보, 감독 못 찾은 축구협회에 쓴소리 "학습 안됐나"

    #국내이슈

  •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빨래하고 요리하는 유치원생…中 군대식 유치원 화제 '패혈증으로 사지 절단' 30대女…"직업 찾고 사람들 돕고파"

    #해외이슈

  • [포토]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7월 첫 주에도 전국에 거센 호우…한동안 장마 이어져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