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여야 4자회담, 정부조직법 타결시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여야는 1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양당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이른바 4자 회담을 갖고 장기간 표류되고 있는 정부조직법 처리의 타결을 시도한다.

앞서 김기현·우원식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릴레이 협상을 벌였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최대 쟁점이던 종합유선방송국(SO) 관할권은 새누리당이 주장해온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하는 대신 방송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법이나 기구를 마련하자는 새누리당의 제안에 대해 민주당이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4자 회담에서의 극적인 타결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정부조직 개편안은 지난 1월 30일 국회에 제출된 이후 이날까지 50여일 가까지 지났지만 여아간 강대강(强對强)대치가 계속되면서 교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여야는 그러나 주말을 협상의 최종시한으로 설정하고 주말 협상을 통해 최종 절충안을 마련한 뒤 이번주 당내 의견을 최종 수렴한 뒤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박찬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어처구니 없는 일"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포토] 국민의힘, 민주당 규탄 연좌농성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