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조안이 아시아 문화콘텐츠 기업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000년 KBS2 '드라마시티-첫사랑'으로 데뷔한 조안은 2001년 영화 '소름'을 시작으로 '여고괴담3-여우계단', '언니가 간다' 등 다양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 개봉한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는 다혈질 방송국 PD ‘성희’ 역을 맡아 털털하지만 마음 따뜻한 조연출의 모습을 완벽 재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등 성실한 작품 활동과 연기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쉼 없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해 왔던 조안은 사랑스러운 동안 외모뿐만 아니라 탁월한 캐릭터 소화 능력 등을 통해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키이스트와의 소속 계약을 통해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조안은 작품 속에서 더욱 빛나는 매력을 지닌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 라면서 “작품 선정부터 활동까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및 국내외 자산을 활용하여 배우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 예능까지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안은 다음 달 14일 첫 방송 예정인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2’에서 심리 추리에 능한 프로파일러 ‘남예리’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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