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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화순 성안마을'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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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전남공무원교육원, 현장방문 교육과정으로 선정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 교육과정 중 공공디자인 과정 교육생들이 지난 14일 화순 성안마을을 방문, 마을미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전남공무원교육원은 3월 개설과정 중 공공디자인 과정의 현장방문 대상지로 화순 성안마을을 꼽았다.

이에 따라 교육생들은 지난 14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2실에서 마을미술 프로젝트의 성과와 공공디자인의 연계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남산·성안마을·5일시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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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교(‘화순 성안마을에 꽃이 피고 지고’ 저자)씨는 이날 특강에서 그동안 마을미술 프로젝트로 인해 화순과 성안마을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보여준 뒤 주민·관광객의 관심을 묻고(問), 성안마을 주민들의 삶의 얘기를 듣고(聞), 앞으로 살아갈 이들의 삶과 소통(門)하겠다는 컨셉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그들의 삶을 어떻게 작품에 반영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생들은 “마을이 이렇게 발전하기까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화순군과 작가들의 열정에 감탄했다”면서 “앞으로 공공디자인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화순읍 관계자는 “오늘 교육으로 전남 각 시·군에서 다녀간 공무원들의 입소문을 타면 성안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홍보책자 등 추가사업 예산을 꼭 확보해 화순 알리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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