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신안군 증도면 일대가 유기농 섬으로 선포된 지 1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증도면 경지면적은 논 571ha, 밭 362ha 등 총 933ha로, 지난해 친환경 인증면적은 298ha로서 32%까지 확대됐고, 2016년까지 전면적 인증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경지면적의 60%까지 친환경인증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신안군 관계관은 “증도를 유기농 섬으로 조성하고, 연차적으로 신안군 전 지역을 유기농 섬으로 조성, 유기농업을 신안군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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