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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6월 '지독한'가뭄 온다···기상자문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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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의 올해 기상전망이 나왔다. 4월에는 비가 자주내리고, 5~6월에는 지난해 수준의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7~8월에는 2~3개의 태풍이 경기도를 지나갈 것으로 분석됐다.

박상준 도 기상정책자문관은 20일 도내 31개 시군 자연재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상전문 교육을 실시하면서 올해 경기도의 봄철과 여름철 기상전망을 내놨다.
박 자문관은 우선 "올해 4월까지는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경기도를 통과해 비가 자주 오겠으나, 5월과 6월에는 가뭄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속되다가 폭염으로 이어지면서 물 부족현상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지난해와 같은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내리는 비를 저수지에 잘 저장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뭄이 끝나면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북상하는 7월 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으로 경기도는 그 가장자리에 들게 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 자문관은 "7월과 8월에는 북태평양에서 발달한 태풍이 경기도에 2 ~ 3개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특히 "요 몇년 새 여름철 재해특성은 지역적 편차가 크게 발생하는 추세"라며 "이제 자연재해 담당공무원들도 기본적인 기상자료 분석능력을 습득해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재난담당 공무원의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우기 전에 실시하는 교육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년도 기상특성을 분석해 올해 기상을 전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도는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1월 기상자문관을 정식 채용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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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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