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위의 포르쉐’ 포르쉐디자인 시계, 서울모터쇼서 론칭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손목 위의 포르쉐’ 포르쉐디자인 타임피스가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2013 서울모터쇼’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르쉐디자인 타임피스의 공식수입원 차트슨인터내셔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서울모터쇼’의 포르쉐 VIP부스를 통해 포르쉐디자인 시계를 선보이고 신제품을 론칭한다.

포르쉐디자인 타임피스는 포르쉐의 아이콘 ‘911’ 모델을 디자인한 페르디난드 알렉산더 포르쉐(Ferdinand Alexander Porsche)가 포르쉐 911 검정색 계기판의 뛰어난 가독성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최초의 올 블랙 크로노그라프 워치를 선보이며 첫 선을 보인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다. 혁신적인 소재와 함께 모양과 형태를 최대한 명확하고 간결하게 표현하면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일부 제품에는 스위스 크로노미터 공식 인증기관인 ‘COSC’의 인증을 획득한 무브먼트를 사용한다. 크로노미터 인증은 매년 스위스에서 제조되는 시계 중 3%만이 획득할 정도로 까다로운 테스트를 거친 최고의 무브먼트에만 부여된다.

포르쉐디자인 타임피스가 이번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하이엔드 오토매틱 크로노그라프 인디케이터 6930 시리즈와 대쉬보드 6620 시리즈, 플랫식스 시리즈로 이중 플랫식스 시리즈는 신제품도 공개될 예정이다.

기존 플랫식스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되는 P’6350, P’6351, P’6360 모델은 포르쉐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플랫식스 박서 엔진(수평대향 6기통 엔진)의 피스톤을 형상화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감이 특징인 모델이다.

특히 P’6351 모델은 포르쉐디자인 타임피스가 선보이는 여성용 시계로 주목 받고 있다.

차트슨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포르쉐디자인 시계는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실용적이고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디자인 철학을 느낄 수 있다”며 “출시초기부터 전세계 시계 컬렉터들에게 각광받은 포르쉐디자인 레이디 워치 P’6351 시리즈까지 모두 모터쇼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