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우 연구원은 "최근 컴투스의 주가는 '히어로즈워'의 흥행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히어로즈워의 경우 출시 이전 기대감이 없었던 반면 2분기에는 '리틀레전드 포 카카오', '라인 타이니팜' 등 기대감 높은 게임들의 실적 기여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컴투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31.7% 증가한 261억원, 영업이익 69% 늘어난 62억원으로 추정돼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1분기 실적은 2013년 연간 가이던스 매출액 1017억원과 영업이익 235억원의 26%를 달성하는 수치로 2분기 이후 신작 라인업을 감안할 때 가이던스 상회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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