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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재 통일 "남북출입사무소, 신뢰구축 바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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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남북출입사무소·판문점 첫 방문

▲ '키 리졸브' 한미합동군사훈련이 진행 중이던 지난 12일 경기도 파주 통일의 관문에서 차량들이 군 장병들에게 검문을 받고 있다.

▲ '키 리졸브' 한미합동군사훈련이 진행 중이던 지난 12일 경기도 파주 통일의 관문에서 차량들이 군 장병들에게 검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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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22일 개성공단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찾아 "출입사무소의 업무가 남북 간 신뢰구축의 바로미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 관계가 악화 일로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개성공단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목된다.

류 장관은 이날 방문에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통한 행복한 통일시대 기반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류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도 "개성공단은 남북 간 완충 역할을 하는 소중한 자산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발전시켜 나간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류 장관은 이날 남북출입사무소와 인근의 판문점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통일부와 관계기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도 개성공단 출입은 특이사항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450명이 개성공단에 들어가고 764명이 귀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돌아오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오늘이 휴일 전날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오종탁 기자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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