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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용산 랜드마크 빌딩 매입 계약 유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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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용산역세권개발 사업 정상화를 위해 코레일이 랜드마크 빌딩 매입 계약을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코레일은 지난 22일 경영전략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오는 25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결정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일부 출자사들은 지난 21일 코레일 측에 유일한 유동성 자금 조달 수단인 랜드마크빌딩 매입 계약이 해지될 경우 사업이 무산될 수 있다며 이 같은 의견을 요구했다.

코레일은 용산개발 사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111층 랜드마크 빌딩을 4조1610억원에 매입키로 선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1차 계약금 4161억원은 지급한 상태다. 하지만 2차 계약금 납입을 전체로 발행키로 한2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 29개 민간 출자사들이 지분율 대로 청약하지 않자 이번 정상화 방안에서 매입 계약을 해지했다.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는 매입 계약을 담보로 서부이촌동 보상금 등 3조5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었다.
코레일은 삼성물산이 25일 랜드마크 빌딩 시공권 포기 의견을 최종적으로 전달하면이를 취합해 이사회에서 용산개발 사업 정상화 방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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